Thứ Ba, 30 tháng 4, 2019

(별의 목소리) 성장은 이별을 강요한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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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성장은 이별을 강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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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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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별의 목소리

감독 신카이 마코토

출연 시노하라 미카, 신카이 마코토, 무토 수미, 스즈키 치히로, 도나 버크, 신시아 마티네즈, 애덤 콘론

개봉 200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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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최근 신카이 마코토의 새로운 신작, “너의 이름은”이 대 히트를 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그가 미야자키 하야오를 이을 ‘포스트 미야자키’ 후보에서의 선봉을 이끌고 있다는 이야기나 그가 이미 ‘포스트 미야자키’라는 평가가 간간히 들려오는 것 같다. 하지만 일측에서는 그의 명성은 과장된 것일 뿐이고 그의 애니메이션은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평가를 말하자면 신카이 마코토가 “포스트 미야자키”로 거듭나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에 깊이에 비하여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들은 깊이가 매우 얕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그의 영화가 가치가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의 영화는 이미 애니메이션의 대중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개인의 성장이나 관객의 위로가 의미 없는 주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스튜디오 지브리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만큼 놀라운 작화와 배경은 오로지 그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으니 영상미만 고려해도 극장에 내는 돈은 전혀 아깝지 않다.
    

영화

별의 목소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한 “영화”로 러닝타임이 약 30분 밖에 안되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단편 작품이다. 당시 게임 회사인 팔콤사에 입사하여 패키지 디자인 업무를 맡던 그가 우연히 점포용 데모 제작에 참여하여 여러 게임 동영상을 만들어내고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등의 작품들을 발표하여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을 때 취미로 “별의 목소리”를 제작하게 되고 이 작품은 그를 본격적인 감독인 자리에 올려놓는다. 그에게 따라붙은 수식어는 ‘1인 제작 천재 감독’. 음악과 여성의 목소리 이외에 모든 것을 홀로 제작했던 그는 극찬과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다. 그런 의미에서 “별의 목소리”는 그를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리게 해주었던 "초속 5센티미터" 보다 그에게 있어 중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정작 본인은 흑역사 취급하는 모양이지만)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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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위치한 사람이 텐몬(天門)

신카이 마코토보다 2살 연상인 형으로 같이 팔콤사에서 일하던 텐몬이 담당했다. 하지만 곡을 여러곡 작곡하기는 역시 부담스러웠는지 같은 음악을 속도, 악기, 잔음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다른 느낌의 곡을 여러 번 만들어낸다. 텐몬은 이전에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의 음악을 담당했었는데 이후에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고양이 집회", "별을 쫓는 아이"의 음악을 맡으며 신카이 마코토와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에 나온 OST의 이름은 “Through the Years and Far Away” Low가 불렀다고 하는데 영화에 어울리는 가사가 매우 인상적이다. (Through the years and far away/Far beyond the milky way/See the shine that never blinks/The shine that never fades) 배경에서 매우 작게 잔잔히 흘러나왔음에도 이 노래가 인상적이었다고 기억하며 찾거나 반해버렸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

<별의 목소리>의 주제가 <Through the Years and Far Away>. 스포일러 요소가 포함되어 영화의 감동을 줄일 여지가 있으니 영화를 시청 후 보시길 추천
성우

1. 감독판: 미카코의 성우를 맡았던 시노하라 미카는 사실 전문 성우가 아닌 양호교사이다. 사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에서 여성의 역을 맡아 갑작스러운 임팩트로 충격을 주기도 하였지만 성우로서의 연기력이 뛰어나지는 않은 듯 하다. 물론 감독판에서 노보루의 성우를 맡았던 것은 다름 아닌 신카이 마코토 감독 그 자신이다.

2. 성우판: 미카코의 역을 맡았던 무토 사미 성우와 노보루의 역을 맡았던 스즈키 치히로 성우께는 죄송스러운 말씀이라고 생각하지만 감정이입이 전혀 안된다. 스즈키 치히로와 같은 경우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함에도 초창기라서 그런지 화려한 연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듯 하다.

*다만 오퍼레이터 역(영어)을 맡았던 도나 버크(Donna Burke) 성우(혹은 가수)의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차분한 연기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원어민답게 유창한 발음이 목소리와 어우러져 영화 내에서 가장 짧은 시간 등장했음에도 가장 돋보였다.
   

줄거리

스토리의 배경은 2039, 화성에서 외계문명의 유적을 발견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외계생물체인 타르시안에게 전멸 당한다. 그리고 문명에서 얻어 비약적으로 발달된 기술력으로 연합군은 그들을 쫓게 된다. 그러던 도중 2046, 중학교 3학년인 미카코가 연합군의 선발멤버에 들어가게 되어 그전까지 친하게 지내던 노보루와 헤어진다. 하지만 둘은 서로 애틋한 감정을 버리지 못하고 휴대전화의 메일로 연락을 계속하게 되는데...

미카코가 함대를 타고 지구로부터 멀어질수록 노보루에게 메일이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두 사람의 안타까운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노보루가 지구에서 보는 풍경도 미카코가 우주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나 아름답기 그지없다. 하지만 미카코와 노보루가 보는 그 아름다운 풍경이 어딘가 모르게 허전하고 무언가가 결여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그 아름다운 관경이 그대로 그런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아픔이 되어 심장에 파고들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 마키코가 지구와 매우 유사한 환경을 지닌 시리우스의 혹성, 아가르타에 도착하고도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 것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
아가르타에서 내리는 비는 영화의 초반에 미카코가 노보루와 함께 비를 맞으며 탔었던 자전거와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간 그늘 아래에서 웃고 떠들었던 시간들을 상기시킨다. 하지만 지구와 닮아있는 아가르타에서도 노보루는 찾을 수 없고 미카코는 벅찬 자신의 감정을 메일로 보내려고한다. “난 지금도 노보루군을 너무 너무 좋아해” 8 224 18시간, 차갑게 적힌 글자들을 보면서도 그 감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미카코의 앞에 그녀 자신의 모습을 한 타르시아인이 나타난다. “당신들이라면 더욱 더 나아갈 수 있을 거야. 다른 은하에서도, 다른 우주에서도 말이야.” 그리고 그녀의 모습은 어느새 성숙한 성인이 되어있다. 노보루와의 헤어짐은 그녀에게 큰 아픔이겠지만 결국 그녀는 그 아픔을 딛고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른이 된 후에도 그녀는 계속 성장해나갈 것이다.

간단한 설명

역시 마코토 감독의 다음 작품들에 비해서는 미숙한 부분이 많이 드러난다. 성우들의 연기는 둘 째 치고 떨어지는 개연성에 어색한 모션 그리고 감정이입을 방해하는 캐릭터 디자인(혹은 작화)까지 현재의 그에 비교했을 때 어리숙한 모습이 많이 드러난다. 하지만 동시에 “별의 목소리”는 그가 앞으로 걸어갈 행보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기도하다. 그가 선택한 영화의 장르는 일명 “세카이계”. 대중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여러 배경설정들은 사실 남녀 주인공의 간극을 더욱 극적으로 대비될 수 있게 강조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다. 영화를 처음으로 만들어 헤매는 동안 여러 작품들을 참고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별의 목소리에서는 안노 히데아키의 “에반게리온”에서 영향을 받은 흔적을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주인공인 ‘신지’가 사회적 문제들이나 본인의 심리적인 문제들을 직면하며 성장하던 에반게리온과는 달리 누가 봐도 확실하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마주가 많이 보이는 별의 목소리는 ‘이별’과 ‘사랑’ 그리고 ‘일상’등의 비교적 간단한 소재를 가지고 두 주인공의 성장을 풀어나간다. 이미 머나먼 세계에서 한 번 재해석하여 만들어낸 적이 있었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그리고 “노르웨이의 숲” 등의 영향이 많았다고 추측되는데 배경을 개인적이라고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의 연출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세카이계)이 재미있다면 재미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영화가 계기가 된 것인지 아니면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와 ‘머나먼 세계’ 때 이미 예고가 되어있었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감독의 스타일은 최근에 발표된 ‘너의 이름은’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그의 별명인 “빛의 마술사”에 걸맞게 빛을 이용한 여러 장면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미 이스2 이터널의 오프닝 영상에서 그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마코토의 빛을 이용한 장면들은 여러번 지켜보아도 감탄을 멈추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듯 하다. 물론 이후 작품들에서 등장하는 빛을 이용한 장면들에 비해서는 다분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마치 인간의 눈으로 보는 듯 자연스럽게 배치되는 빛들과 그것을 이용한 여러 트릭들은 지금 다른 애니메이션 감독들과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깊이 문제
좌측이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등의 소설을 통해 일본의 국민작가로 거듭나고있다. 우측은 안노 히데아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감독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앞서 말했듯이 신카이 마코토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을 감독으로 언급되는 것은 깊이 면에서 많은 문제가 따른다.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개인까지의 모든 문제점에 의문을 던지고 자신의 철학을 전달하려는 하야오의 의지가 신카이 마코토에게는 결여되어있다. 예전 한 리뷰어의 블로그에서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는 상업영화여서인지 깊이가 너무 얕다는 댓글을 달았다가 차단을 당할 정도의 반발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 그는 별의 목소리 제작 후 인터뷰에서 어느정도 상업성을 지닌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가 있었고 그를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던 초속 5센티미터의 인터뷰에서 대중성을 의식한 상업적 애니메이션의 길로 간다는 이야기를 한 바가 있다. 오히려 나는 이런 감독의 방향성이 반갑다. 그가 미야자키 하야오나 콘도 요시후미... 아니, 오시이 마모루나 호소다 마모루 정도의 식견이나 지식이 있다면 그는 두말할 것도 없이 포스트 미야자키의 선봉에 위치할 수 있겠지만 현재 그가 다루는 세카이계의 장르를 고려하더라도 그의 이야기는 너무나 단순하고 깊이가 없다. 세카이계의 대표적인 작품하면 늘 거론되는 애니메이션인 에반게리온이나 사실상 마코토 감독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 무라키미 하루키와 대조해보면 이와 같은 모습들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별이라는 소재를 마치 무라카미 하루키가 성관계를 성장의 계기나 소재로서 사용하듯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유사성을 찾아볼 수 있겠지만 유사성이 결코 그 작품들의 깊이가 같거나 비슷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국가주의에 대한 반발, 젊은 세대의 혼란과 방황, 자유와 인권에 대한 열망을 그려내지만 신카이 마코토는 이러한 개인들을 사회나 정치 혹은 경제로부터 분리시켜 개인의 문제를 단순화시킨다. 내가 짧은 식견으로 감히 평가하자면 신카이 마코토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깊이를 어설프게 따라하려하다가는 제 2의 파울로 코엘료가 탄생할 것이다.
+사실 타르시아인의 상징성이나 성인이 된 미카코가 낀 반지의 의미 그리고 마지막 대사의 의도 등에 대해 더 설명하려고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일방적인 해석만 늘어놓고 생각을 고착화 시킬까 두려워 제외시켰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여러분도 '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바라겠습니다.

+잠깐이지만 놀란의 "인터스텔라"와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작품의 깊이는 비교했을 때 매우 얕지만요.

+"너의 이름은"이 한국에서 어제 개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보다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지만 돈은 아깝지 않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ps. 갈수록 게을러지고만 있네요...


평점: 7.6

Link Source : http://m.blog.naver.com/reaton96/22090364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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