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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추천] 요즘 대세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미드 리버데일 시즌1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 (Riverdale)
몇주 전에, 갑자기 룸메 한명이 요즘 외국에서 대세라며 드라마 '리버데일' 정주행을 시작해보자고 제안했다.
근데 난 그 재미있다는 가십걸도 10화까지인가 보다가 질려서 그만뒀는데..
별 기대 없이 같이 부엌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너무 꿀잼 핵꿀잼이라 이렇게 추천하려고 포스팅까지 하게됐다. ㅋㅋㅋㅋ
Netflix에서 볼 수 있는 리버데일! (Riverdale)
현재 시즌1은 끝났고, 시즌2 방송중.
어제인가 에피소드 7이 나왔음.
그런데 시즌1과 시즌2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시즌1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려고 한다!
- 리버데일 시즌1
-
출연 K.J. 아파, 릴리 라인하트, 콜 스프로즈, 카밀라 멘데스, 로즈 버틀러, 애슐리 머레이, 올리비아 라이언 스턴, 케이시 코트, 코디 키어슬리, 다니엘 양, 아샨티 브롬필드, 루크 페리, 마리솔 니콜스, 매드첸 아믹, 마들렌느 펫쉬
방송 2017, 미국 CWTV
네이버에 있는 Riverdale의 소개글:
작은 시골 마을 리버데일에서 제이슨 블로섬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같은 학교 친구인 아치와 베티, 베로니카와 저그헤드는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친구의 죽음과 관련된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뻔하고 재미없는 드라마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적당히 무섭고 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야하고 적당히 심각한
진짜 모든 조화가 완벽한 드라마다..
포스터도 약간 유치하게 나왔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진짜 꿀잼..!!!
줄거리를 조금 설명하자면,
일단 주인공은 베티(Betty)고, 그녀의 친구들 아치, 베로니카, 그리고 저그헤드가 나머지 주요인물이다!
차례대로 아치, 베로니카, 저그헤드, 베티.
Betty Cooper역 (Lili Reinhart)
베티는 엄청나게 엄한 엄마 밑에서 자라온 엄친딸같은 인물로 시작한다.
물론 내면은 그와 거리가 멀지만..처음에 비춰지는 이미지는 그렇다!
그리고 아치는 베티의 옆집에 사는 단짝 친구지만, 드라마 처음 시작할때 베티는 아치에게 친구이상의 마음을 품고있다. ㅠㅠ
처음에는 너무 엄친아 같고 답답할 것 같아서 그냥 그랬는데.. 볼수록 예쁘고 호감가는 인물!
Blue and Gold 라는 학교 신문의 기자다.
어머니인 앨리스는 리버데일을 쥐락펴락하는 신문사를 운영하신다.
Archie Andrews
제이슨이 죽은 후 풋볼팀의 떠오르는 유망주.
드라마 초반에는 베티의 짝사랑의 대상이자 단짝 친구다 ㅠㅠ
근데 처음에는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회를 거듭할수록 그냥 그래짐..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줄거리 때문이기도하다^^
Veronica Lodge
베로니카는 아버지가 사기죄, 등으로 구속되자 뉴욕을 떠나 리버데일로 오게된다!
개과천선(?)의 삶을 살기로 마음먹은.. 걸크 그자체인 인물 ㅋㅋㅋㅋㅋㅋ
전학 오자마자 셰릴이랑 기싸움이 붙고, 여튼 정말 심상치 않은 캐릭터였다
아버지의 사기 덕(?)에 돈이 아주 많지만 그걸 부끄러워하고 만회하려고 하는 진짜 멋진 인물이다.
사실 처음엔 베로니카가 착한척 하는게 아니라 진짜 착한게 맞을까 가지고 친구들이랑 엄청 추측을 했는데,진짜로 착한애가 맞더라..ㅇㅇ
성격까지 멋지고 얼굴도 너무 예쁨..
Jughead Jones
아니근데 진짜 세상에 누가 아들이름을 저그헤드라고 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아리대가리?? 이게 말이돼? 심지어 동생이름은 젤리빈이다 ㅋㅋㅋㅋㅋㅋ 아근데 본명인지 아닌지 아직도 헷갈려.. 시즌2에선 누가 다른이름으로 부르는거 같던데..
얼핏보면 왕따인 줄 알았는데 사실 자기가 모든 아이들을 왕따 시키고 있는 듯한 그런 외톨이 인물.ㅇㅇ
사건을 서술하는 목소리도 저그헤드의 목소리다.
아니 근데 모자를 저렇게 이상한 걸 써서 그렇지..
이장면 보고 소리질렀다.. 너무 섹시해서.
사랑해요 저그헤드...
얘네는 블라썸 쌍둥이. 셰릴과 제이슨 블라썸.
드라마의 첫장면은 제이슨과 셰릴이 함께 배를 타고 가다가, 제이슨이 죽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니 근데 처음에 얘네가 쌍둥이인거 안말해줘서 연인인줄ㅋㅋㅋㅋㅋㅋㅋ 커플룩이길래 ㅋㅋㅋㅋㅋㅋ
제이슨의 죽음.. 셰릴과 배를 타러 나갔다가 사고로 익사한줄 알았지만..
시신이 발견되자, 그의 이마에는 총알이 박혀있고 부검결과 실종 되고 일주일후에 죽었다는 것으로 밝혀지고..
제이슨 블라썸을 누가 죽였는가.
이게 이 드라마의 중심소재다.
아니근데 주인공들이 자꾸 제이슨이 정말 잘생겼었다고 말하는데.. 난 진짜 모르겠다.. 진짜 1도 모르겠음..
셰릴은 모든 미드에 있는 듯한 치어리더 대장이자 악녀 역할..
머리스타일이 항상 너무 완벽해서 부러움.ㅇㅇ
그리고 가끔 말하는게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이후의 내용은 너무 심한 스포일 것 같으니 자제하겠음 ㅠㅠㅠ
진짜 핵꿀잼이니까 직접 보세요!!
아니근데 저그헤드 말이야..
처음에는 룸메들이랑 어떤 미친사람이 아들이름을 Jughead로 짓냐고.. 막 욕했는데..
모자 웃기다고 욕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너무 귀엽고 멋지고 매력있어보이고...
결국 저그헤드역의 배우 '콜 스프라우스' (Cole Sprouse)에 입덕하고 말았다...
세상에.. 이렇게 잘생길 수가...
근데 외모 뿐만이 아니라
드라마를 보다보면
외모도, 지성도, 성격도.. 어디 하나 빠지지않고..
처음에 되게 분노에 찬 연기를 많이 하는데
그게 너무 섹시해보인다..
결국 콜 스프라우스 인스타까지 팔로우했음..ㅎㅎ
흠흠 아무튼 원래 얘기로 돌아가자면!
시즌1 모든 에피소드를 다 보고.. 제이슨을 죽인 범인을 알게되는데..
반전에 반전에 또반전에 또 !! 반전!!
전혀 실망스럽지 않은 결말이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승우, 이보영 주연의 '신의 선물-14일'과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느껴졌는데
결말이 똥이었던 신의선물과 달리
이 드라마는 결말까지 아주 긴장감 넘치고 만족스러웠다.
요즘 시즌2 방송 중이라 매주 손꼽아 기다리고있다 ㅠㅠ
근데 시즌2는 분위기도 줄거리도 많이 다르다..
그래도 꿀잼인건 여전함!!
넷플릭스 유저라면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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