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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는 죽었지만,
원소의 세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소의 아들들이 여전히 있었기 때문이죠.
조조는 원소의 아들들도 완전히 제압해야
북방의 패권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소 아들들 사이에
후계의 자리르 놓고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원소에겐 두 명의 부인이 있었는데
장남은 첫째 부인에게서,
차남과 삼남은 둘째 부인에게서
낳은 자식들이었습니다.
원소 휘하 책사 심배라는 자가
죽어가던 원소를 회유해
원소가 죽기 직전 후계를
삼남이었던 원상에게 맡긴다는
유언장을 받아냈습니다.
결국 후계계승에 불만을 품은
장남 원담이 군사를 일으켜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장남이었던 원담은
동생 원상을 상대로
거듭 패배만 했죠.
결국 원담은 해서는 안 될 짓을 합니다.
조조에게 구원병을 요청했습니다.
아버지의 원수에게 도움을 청한 거죠...
조조는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조조는 대군을 이끌고 원담과 함께
원상이 점령하던 기주성을 함락시켰습니다.
원상은 도망을 가버렸고요.
원소의 장남 원담은
조조에게 도와줘서 맙다고
인사를 드리려 가다가
조조에게 죽었습니다...ㅎㅎ
바보죠....
덕분에 조조는 기주까지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허유..라고 기억하시나요?
원소의 책사였다가
원소가 허유를 무시하자
조조에게로 투항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허유의 계책대로 조조는
원소의 보급창고를 공격했고
이를 계기로 관도대전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죠.
조조가 원소를 이기게 해준
1등 공신인 셈이었습니다.
기주성 함락 이후 허유는
조조 휘하 장수들에게
자신의 계략이 없었다면
너희들은 기주성을 편안하게
못 넘나들었을 것이다라며
장수들을 무식하다고
비하하고 다녔습니다.
화가 난 조조의 장수 허저가
허유를 죽여버렸습니다.
허저가 허유를 죽이고
조조에게 용서를 구하자
조조는 '안타깝구나~'하고
넘어갔다고 합니다.
조조도 잘 죽인 거라고 생각한 거죠.
역시 함부로 입 놀리고 다니면 안 되는 겁니다..
한편 기주에서 달아난 원상은
원소의 차남이었던 원희와
후한 최북단인 '오환'이라는 지역에서
군사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조조에게 복수를 하려던 속셈이었죠.
원가의 세력은 예전의 그 세력은 아니었으나,
조조 입장에선 그래도 빨리 없애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조조의 장수들은 유비가 또 쳐들어올지
모르니 이제 그만 수도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조조의 책사였던 곽가만 유일하게
원상과 원희를 공격해서
원가 세력을 완전히 소탕해버리자고 했습니다.
곽가의 팬이었던 조조는
곽가의 말에 따라
오환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곽가는 오환을 정벌하러 가던 중
큰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조조는 곽가의 몸을 걱정해서
군사를 돌릴려고 하자
곽가는 조조를 막으며
오히려 계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곽가의 계책대로 조조는
오환 땅을 점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원담 원희 형제는 중국을 넘어
요동 땅으로 도망갔습니다.
조조는 곽가의 병이 걱정되어
오환전투에서 승리하자마자
곧바로 곽가가 있던 곳으로 돌아갔으나,
그때는 이미 곽가가 죽은 뒤였습니다.
조조는 전위를 잃었을 때처럼
곽가의 무덤 앞에서 통곡을 했답니다.
곽가는 조조의 책사들 중 유일하게
조조보다 어린 사람이었습니다.
조조는 자기가 죽으면 모든 걸
곽가에게 맡길 생각을 했을만큼
곽가의 충성과 능력을 믿었습니다.
조조가 겨우 연주지역의 제후로 있을 때
이제 곧 조정에서 연락이 올 것이니
군대를 잘 준비시켜놓으라고 한 것도 곽가였습니다.
조조가 후한의 조정을 장악하는데
가장 앞장섰던 인물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외에도 곽가는 천재적 지략으로
조조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런 곽가가 죽었으니
조조가 통곡할만 하겠죠.
곽가, 그의 나이 38세였습니다.
곽가는 죽어서도 조조를 도와줬습니다.
곽가는 죽기 직전 유언장 대신
조조에게 원가 세력을 끝장낼 방법을 적었다고 합니다.
조조는 그 편지를 읽고
'곽가는 하늘이 내게 내려준 사람이었구나'
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며칠 후 원담과 원희의 목이
조조로 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원담과 원희가 도망친 곳은 요동이었습니다.
요동은 대대로 공손씨 일가에서 지배하던 땅이었습니다.
원담, 원희 형제는 당시 요동의 제후였던
공손강에게 항복을 해왔습니다.
같이 조조를 공격하자는 제안과 함께요.
그런데 공손강은 오히려 원담, 원희 형제를
죽여버리고 그 목을 조조에게 전했습니다.
이렇게 될 것이니 조조는 가만히 있어도 된다는 게
곽가가 마지막으로 조조에게 적은 편지의 내용이었습니다.
하후돈과 장료 등의 조조 장수들은
뒤에 곽가의 편지 내용을 읽고는
감탄하는 동시에 너무 일찍 죽은
곽가의 죽음에 애석했다고 합니다.
원가 일족도 완전히 소멸됐습니다.
조조가 바야흐로 후한의 북부지방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었고,
이제는 그 어떤 제후도 감히
조조를 공략할 수 없었습니다.
조조를 견제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죠.
조조는 명실상부 최강의 세력이 되었습니다.
북방을 장악했으니 이제 남쪽으로
내려갈 차례죠.
남쪽에는 익주의 유장,
형주의 유표와 유비,
그리고 강동의 손권이 있었습니다.
삼국지 세계관의
새로운 무대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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