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일레븐 컬렉션,위닝일레븐 2018 무설치,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 버그,위닝일레븐 2018,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 치트,위닝일레븐 2019 패치,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 mod,위닝일레븐 2019 무설치,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위닝일레븐 2019,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게임친구 퍼니로아입니다. 여러분들은 축구게임을 해보신 적 있으세요? 어릴 적 동전을 들고 오락실에서 했던 테크모 98 월드컵이 처음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저처럼 위닝일레븐 2002가 축구게임이 처음이신 분이 계실 겁니다. 아, 물론 피파 온라인으로 축구게임을 접하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어제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퍼니로아에게 축구게임의 재미를 알게 해 준 위닝일레븐 2019가 발매되었기 때문입니다. 발매 당일, 저는 국전 한우리에 가서 이 아이를 업어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플스 4에 깔고, 패치를 업데이트하고 즐겼죠. 오늘 제가 올리는 리뷰는 어제부터 즐겼던 위닝일레븐 2019 솔직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 위닝일레븐 2019를 사자마자 집에서 슛골 카페에서 패치를 업데이트한 것이기 때문에, 위닝일레븐 2019를 처음 사신 분들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유니폼 디자인, 선수 이름, 구단 등등)
그래픽이 많이 개선됨 - 특히 잔디! 진짜 구장에서 플레이하는 소감임!
위닝일레븐 2019가 발매되면서 전작인 위닝일레븐 2018과 비교해보았을 때, 증가한 것은 리얼리티입니다. 특히 이는 구장 잔디에서 더 돋보이는데요. 위닝일레븐 2018에서의 잔디는 그냥 평범해보이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위닝일레븐 2019로 넘어오면서 잔디의 거친 표면들까지 자세하게 보일 정도로, 그래픽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덕분에 위닝일레븐 2019를 플레이하면서 거짓말 좀 더 보태서 UHD로 중계방송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경기를 플레이하는 내내 위닝일레븐 2018보다 몰입이 더 잘 되더군요.
향상된 그래픽은 한국 VS 독일전에서 감상하시죠!
위닝 2019에서 달라진 점
이번 위닝일레븐 2019에서는 전작과 달라진 점이 많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라이센스입니다. 위닝일레븐은 피파에 비해 라이센스가 약하지만, 그래도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등 굵직한 클럽대항전 라이센스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번 위닝 2019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이 둘의 라이센스가 빠졌다는 것입니다.
이게 위닝일레븐 2019의 리그 대회 선택 장면입니다. 이번에 유럽 관련된 것들은 빠진 대신에 AFC 라이센스를 유지했으며, 전작 위닝 2018에는 없었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태국 프로축구리그, 벨기에 리그 등 10개 정도의 리그 라이센스가 추가됐습니다.
이 점은 좀 아쉽습니다. 상대적으로 네임밸류 떨어지는 태국리그를 넣은 데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널리 잘 알려져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피파 19에서는 지원 예정)와 유로파리그가 빠졌다는 점은 뭔가 대중들(저 포함)에게 생소하게 다가갈 것 같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챔스와 유로파가 지원되는 유저 패치를 목 빼달고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아이고 ㅠㅠ.
아쉬움은 우리형(호날두)께서 가 계신 유벤투스 VS 지난 시즌 EPL 우승팀 맨시티와의 경기로 달랩시다. 그런다고 달래지지는 않을듯하지만요.
하지만 이번 위닝일레븐 2019의 뜻깊은 변화는 바로 빠른 선수 교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들끼리 위닝을 하다 보면, 꼭 한 번은 선수 교체를 해야 할 타이밍이 옵니다. 하프타임 때 선수교체를 한다면 모를까, 경기 도중 부상당하거나 풀리지 않으면 멈춰서 게임 플랜을 틀고 선수를 교체해야 하죠.
그럴 때, 18은 기본이었고, 아마 더한 쌍욕이 친구들 사이에 오갔을 겁니다. 비난과 야유는 애들 장난 수준 정도로 말이죠. 왜냐면 어떤 이유에서든 선수 교체를 시도한 친구는 그 경기의 흐름을 끊어버린 녀석으로 기억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닝일레븐 2019는 그럴 일 없습니다. 빠른 선수 교체가 지원되기 때문에(경기 도중 빠른 선수 교체 표시가 뜨면, 듀얼쇼크의 터치 영역을 누르면 됨) 친구들 간의 선수 교체 수싸움이 더 치열해지게 되지요.
실제 저도 한일전을 플레이하면서 빠른 선수교체가 있어서, 일본을 압살할 수 있었거든요.
이 게임의 단점: 다른 거 필요 없고, 라이센스의 부실이 크다.
보시는 장면은 제가 패치를 입히기 전, 위닝일레븐 2019에 주어졌던 한국 대표팀의 모습입니다. 검빨 유니폼 다 어디가고, 조현우와 손흥민, 황의조는 어디로 가고 웬 알 수 없는 인간들이 한국 대표팀에 있는 것일까요. 이는 바로, 정식 라이센스가 위닝일레븐 2019에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다른 것을 다 제쳐두고서라도 라이센스가 부실하기 때문에 슛골 카페에서 유저 패치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며,
심한 경우에는 선수 이름을 일일이 다 바꿔줘야 합니다. 이 점은 축구 게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EA 스포츠의 피파 시리즈에 비하면 최대 약점입니다. 게임이 한글화된 것은 감사하고 반가운 일이지만, 라이센스의 부재로 인해 꿀잼인 챔스를 즐길 수 없는 것, 특정 대표팀은 패치를 받은 후에 이렇게 일일이 수작업으로 팀 편집을 해야 하는 것 등등은 플레이어들에게 위닝을 즐기는 재미를 반감시킨 것, 그리고 귀차니즘을 동반시킵니다.
그래서 위닝의 가장 큰 최대 단점은 바로, "피파시리즈보다 적은 라이센스"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위닝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매력이 있습니다. 골을 터뜨릴 때 나는 효과음이 찰지고, 유저 패치가 정교하게 되어있어 라이센스 없는 팀에도 가볍게 입힐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도 한글화된 축구게임을 콘솔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위닝일레븐은 집에서 혼자 즐기는 것보다 친구를 불러 같이 노는 재미가 더 큽니다.
이외에도 초회 특전으로 데이비드 베컴 2018(임대), 쿠티뉴(임대), 프리미엄 에이전트 10주, 3명의 선수 재계약 티켓 10주가 주어진다고 하니, 즐길 거리는 충분한 듯합니다. 이를 세팅해놓고 마스터리그를 가지고 놀거나 친구와 플레이를 한다면 재미있을 듯합니다. 게임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유저 패치 입히는 법
저처럼 리얼리티 있는 유니폼을 입힌 상태에서 위닝일레븐 2019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우선 네이버카페 슛골에 들어가셔서 가입하시고, 유저 패치를 다운받을 수 있는 회원등급 충족 요건을 먼저 채워주세요. 그 후, 다운 가능한 회원이 되신 분들은 PS4 혹은 PES 2019라고 써진 패치를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패치를 다운 받으신 후, USB에 옮겨주세요. 이 때, USB에 폴더명을 "WEPES"로 맞춰주셔야 합니다.
그 다음은 R1버튼을 눌러서 엑스트라 메뉴 -> 에디트 -> 편집메뉴 -> 가져오기/내보내기 -> 팀 가져오기 -> 모든 파일 선택(혹은 하고 싶은 팀만 선택하신 다음) -> 세부 설정으로 진행 -> 세부 설정에서 "선수 정보, 소속 정보를 적용" 이것만 체크해주시고 확인을 누르면 패치가 적용되고,
이런 상태의 위닝일레븐 2019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은 여기서 진짜 마칩니다. 감사해요!
(단, 슛골 카페에 있는 방법대로 하시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사실! 패치마다 조금 다릅니다. 적용하는 방법이!)

- PS4 PES 2019 위닝일레븐 2019 스탠다드에디션 한글판
Không có nhận xét nào:
Đăng nhận xé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