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ứ Hai, 13 tháng 5, 2019

보석이야기 라피스라줄리(Lapis Lazuli) : 네이버 블로그

보석이야기 라피스라줄리(Lapis Lazuli)

2016. 9.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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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신성하고 신비한돌
라피스 라줄리

오늘은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에 대해 소개 하려고 합니다.
9월의 탄생석으로 청금석이라고도 불립니다.
라피스 라줄리는 역사가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진 보석중에 하나로 기원전 5000년부터 사용되어진 보석으로 알려져 있고 기원전 3000년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에서 출토 되기도 합니다. 
가장 오래된 라피스라줄리 광산은 6000년간이나 채굴을 했다고 합니다.
또 13세기 동방견문록에는 아프가니스탄 지역을 여행한 마르코폴로가 라피스 라줄리의 짙푸른 색에 매료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최상급의 라피스 라줄리는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채굴 됩니다.
또한 동양에서는 청금석을 유리(琉璃)라고 부르는 귀중한 보석중에 하나 였습니다.
동양에서 흔히말하는 일곱가지 보석 칠보(七寶) 가 있습니다.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호박, 산호 입니다. 여기에 속하는 유리가 바로 라피스 라줄리 입니다.
이처럼 동서양을 아울러 사랑받는 보석이 또있을까 싶네요

라피스라줄리 원석

라피스 라줄리라는 이름은 광물이 아닌 암석을 칭하는 말 입니다.위에 원석 사진에서 보이듯이 여러 광물이 섞여 형성 되어 있는데 이중 라피스라줄리의 가장 큰특징인 파란색은 라주라이트 (lazurite)라는 광물의 색상이며 라피스라줄리를 형성하는 핵심 광물 입니다. 그외에 금색의 파이라이트 (Pyrite),
달라이트(sodalite), 칼사이트 등이 섞인 암석입니다.

최상급의 라피스라줄리 원석

위에서 보이듯 최상급의 라피스 라줄리는 다른광물이 적게 섞이고 라주라이트 (lazurite)의 로열블루 색상이 진하게 올라오며 파이라이트 와 다른 광석이 배제된 원석이 최상급으로 분류합니다.
원석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런 최상급의 원석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리라 생각 듭니다. 자연물이 가진 최상의 블루 색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캐보션 형태로 가공된 라피스라줄리

유리질 광택이 돋보이게 캐보션 가공된 라피스 라줄리 입니다. 라주라이트와, 파이라이트의 조합으로
짙푸른 밤하늘에 금빛 은하수가 지나듯한 모습입니다.
라피스 라줄리의 어원은 라틴어로 라피스는 돌, 라줄리는 청색을 의미합니다.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고대 파라오 조각상의 눈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에는 금사이에 청색의 보석이 상감기법으로 장식된것이 보입니다. 
이것또한 라피스 라줄리입니다. 정확히는 라피스라줄리와 구리를 섞은 인조보석
파이앙스(faience) 입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인조 보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의 머리칼은 라피스라줄리로 되어있다고 믿기도 했으며 깊은 통찰력과 현명한 판단력 그리고 지혜를 높혀주며 우주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혼을 가진 신의 보석이라고 여겨 금으로 세공된 장신구로 만들어 소중히 여겼고 심지어 금보다도 더 값진 물건으로 여겼습니다.
이런 이유로 고대 파라오의 조각상의 눈을 라피스 라줄리로 만들어 넣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카빙된 라피스라줄리

라피스 라줄리는 장신구로도 사용되었지만 다르게 부적의 의미로 제작 되어지거나 주술을 위한 도구 또는
관상용 오브제등으로 많이 사용되어집니다. 섬세하게 조각된 라피스라줄리 작품을보면 로열블루의 강렬한 푸른색과 파이라이트등 다른 광물들의 조합으로 신비한 느낌입니다.

또한 라피스 라줄리는 세계에서 가장값지고 아름다운 색상이라는 울트라마린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곱게 갈아낸 라피스라줄리는 천연의 파란색을 내는 최고급 안료이고 르네상스 시대에도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귀한 재료였습니다. 물론 현재도 귀한 재료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Madonna Litta,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Madonna Litta'와 네덜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입니다 성모마리아의 옷과, 소녀의 두건에 사용된 안료가 바로 라피스 라줄리의 울트라 마린안료를 이용한것입니다.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라피스 라줄리의 천연에서 온 로열블루 색상은 바래지지도 않고 더욱더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남아 있습니다.

유럽에서 사용되는 씰링스템프

라피스 라줄리는 유럽등지에서 가문의 인장으로도 사용될정도로 사랑받는 보석 입니다. 
한 가문을 대표하는 인장을 라피스 라줄리로 만들정도라면 얼마만큼 귀한 보석으로 여겨졌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보석 라피스라줄리는 현제도 장신구의 메인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명품브랜드 불가리, 잎생로랑등 유명 브랜드에서 메인으로 사용되는 보석이기도 합니다. 

Link Source : http://m.blog.naver.com/cnxoals/22081828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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