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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무엇으로 우리 서로 깊어질 수 있겠느냐
'겨울사랑' 중에서..
박노해
겨울은 연인들이 사랑하기 좋은계절..
겨울의 찬바람이 가슴속으로 파고들면
추울수록 서로의 체온으로 따뜻함을 느끼는 뜨거운 사랑의 온도!
겨울사랑은 연인에게 너무 따뜻한 사랑의 계절~
세상의 얼어버린 모든 것들을 따뜻한 사랑의 온도로
모두 녹일 수 있도록 뜨거운 가슴으로 아낌없이 사랑 하여라.
그 사랑 남겨서 무엇하리..
아낌없이 주어라.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사랑을 할까..
지금 곁에 머문 사랑이 마지막 사랑 인것 처럼
열정을 다해 순간순간을 아낌없이 사랑 하여라
아름다운 사랑시 처럼..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 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이 되자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중에서..
그대 잠든 창가에 소리없이 내려 앉아
사랑하는 사람의 잠든 밤을 조용히 지켜주고..
추운겨울 추위에 떨고 있는 이가 있거든
따뜻함을 나누어 언 마음을 녹이는 가슴 뜨거운 겨울사랑이 되어라
누군가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난로같은 사람이 되어라
황동규
'즐거운 편지' 중에서..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누군가를 사랑하려거든 오로지 한 사람만을 바라보아라
겨울이 떠나간다해서 영영 떠나는 것이 아니듯..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다시 돌아올 계절을 기다리며 지난 계절을 추억하는 것과 같은 것.
지난 추억은 아름다운것.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여도 추억은 가슴에 영원히 나와 함께 숨쉬는것.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겨울사랑' 중에서
문정희
사랑은 새 하얀 눈송이 처럼 사랑하는 이의 가슴속으로
소리없이 조용히 녹아 흐르는것!
순백의 새 하얀 그대의 삶속으로 녹아 스며들어
그대와 나, 우리의 따뜻한 겨울이 되고 싶다.
사랑시와 함께 우리 사랑 하나되는 그 순간까지..
겨울의 찬바람속에 흩어지는 기억의 잔상들
사라진 기억의 무덤위에 올라서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린비 자작시
며칠전에 올렸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자작시 일부
조인성과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제목 인용
시간의 무덤위에서 부르는 겨울 노래 한소절!
'겨울은 이렇게 또 시간속으로 흩어진다'
바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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