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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자취생활 14년차다. 그동안 장보기로 사온 쌀과 2리터 x 6개 묶음의 생수를 몇 번이나 사다 날라왔을까?
비도내리고, 덥기도 한데 쌀과 생수가 둘 다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떨어졌다.
바쁜것도 있었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 쇼핑으로 장을보고 홈 배달 서비스를 해보기로 한다. 주위를 보면 여자분들은 무거운 것을 혼자 들고 오기 어려울 때 가끔 이런 대형마트 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딱히 '무거워서 배달을 시켜야겠다' 혹은 '바빠서 배달을 시켜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데 이번 기회가 절호의 찬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녹색창에 홈플러스를 검색하니, '홈플러스 온라인마트'가 검색된다.
클릭
홈플러스 온라인마트에 접속하면 행사중인 제품 팝업 창과, 메인화면을 확인 할 수 있다.
로그인을 해보니 고객님 오랜만에 컴백하셨다고 할인쿠폰을 지급해주었다. 확인해보니 5만원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쿠폰!
홈플러스에서 결제하고 포인트 카드를 제시하고 적립 받는 금액은 0.1%이다. 10,000원을 포인트 적립하고 할인 받으려면 무려 10,000,000원을 쓰고 긁고 적립을 해야하는 것이다.
오늘은 쌀도 사고 이것저것 담아서 이 쿠폰을 사용해먹도록 해야겠다!
매번, 신문 삽지로 들어가있는 '마트전단'을 보면서 "이런걸 보고 찾아서 장을 볼 날이 올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홈플러스 온라인마트의 상단 메뉴를 보면 이 '마트전단'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써먹을 수 있다.
종이로된 지면자료 보다 확인하기도 훨씬 편리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 홈플러스 금주의전단 대표상품 중 '참외' 세트를 구매했다.
이 외에도, 굳이 카테고리 뒤져가며 장을 보는 수고를 할 필요 없이 '스피드 장보기'라는 탭이 있다.
상단에 보시는 바와같이 주요 생필품을 몇 가지 선택하고 스피드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이 해당 물품이 몇 가지 제시가 된다.
홈플러스 온라인마트의 스피드장보기 기능! 바쁜 현대인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장바구니에 이것 저것 담아서 쿠폰 적용금액 까지 확인을 한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이 혹시나 품절이거나 준비가 안 되었을 때 '대체상품'을 허용 할 것인지를 선택 할 수 있다. 눈을 의심했던 것은 아래의 문구였다.
대체 상품이 비싸더라도 무료로 드립니다
그림 신청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전체 대체허용 버튼으로 간편하게 설정 완료!
16시 이전 주문을 하면 근처 홈플러스 매장의 배송 상황에 따라 '당일' 집으로 물건을 받을 수도 있다. 나는 비어있는 시간 대가 18:00~21:00였으므로 이렇게 설정해서 신청.
배송 시간을 설정하고 쿠폰이랑 이래저래 적용해서 결제를 하면 아래와 같이 주문 완료!
주문을 완료하고 나면, 스마트폰 카카오톡 어플로 관련 정보와 메세지가 전송된다. 배송기사가 도착 예정 시간을 이전 출발지에서 출발하면서 알려주는 시스템 같다. 매우 편한 기능이다.
단촐해 보이지만, 횡단 보도 건너 있는 홈플러스에 차 없이 가서 손으로 들고 오려면 상당히 고생해야 했을 구성이다. 절대로 한 번에 혼자 장을 볼 수 없는 양이다.
이렇게 나의 첫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홈 배달 서비스 후기는 끝!
매번 마트가면 산 것 보다 결제 요금이 더 비싸게 나오는 느낌이 많았는데, 쿠폰도 적용하고 이래저래 시간과 체력을 절약하니 정말 편리한 것 같다. 앞으로 종종 이용할 것 같다.
배송을 와주신 배송기사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로 편리했다고 말하면 적당할까? ㅎㅎ
이윽고 갑자기 궁금해진 질문, 나는 무료로 배송 받았는데 얼마 부터 배송비가 무료일까?
홈플러스 홈페이지 자주 묻는 질문을 확인해보니, 결제금액이 4만원 미만이면 배송비 3천원이 추가 된다고 한다.
3천원이면 포인트카드 적립을 위해 3,000,000원을 결제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웃자고 하는 말입니다)
홈플러스 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분들은 꼭 4만원 장바구니 가득 채워서 무료배송으로 장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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