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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중인 지식재산보호 국민 공모전,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도 씽커벨이 더 좋은 UCC와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는 영감을 드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바로 작년 UCC 공모전의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을 살펴볼 텐데요. 이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는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럼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큰맘 먹고 좋은 옷이나 신발을 샀는데, 길을 가다 비슷하게 생긴 위조상품을 입은 사람과 마주친 경우 다들 있으시죠? 위조품이 너무 많이 팔려서 주변 사람에게 ‘혹시 네가 입은 옷도 가짜 아냐?’ 라는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절대 좋지 않을 것 같네요.
며칠 동안 밤을 새워서 만든 자료를 누군가가 베껴서 발표한다면, 기분이 좋지 않은 정도로 끝나지는 않겠죠. 작품에서는 얼굴을 붉힐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산업 분야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같은 무형의 지식재산을 침해하는 일인데요.
우리가 하나의 자료를 만들기 위해 밤을 새웠던 것처럼, 기업도 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이 오랜 기간 동안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새 만든 자료를 베껴서 발표하는 사람이 있듯, 기업의 지식재산을 그대로 도용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얼굴을 붉히고, 기분이 나쁜 정도에서 끝나는 일을 넘어서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보다 수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탄생한 지식재산을 훔치는 일이 더 심각한 범죄일지도 모르죠. 서로의 지식재산을 존중하고 보호한다면 얼굴 붉힐 일 없이 우리나라의 지식산업은 더 경쟁력 있게 발전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제7회 지식재산보호 UCC 공모전 최우수작인 ‘베끼다’를 살펴보았습니다. 알기 쉬운 사례를 들어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내용을 잘 설명해주신 작품이었네요. 올해 공모전 작품에 쓰일 영감이 생기는 데 도움이 되셨나요? 8월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제8회 지식재산보호 국민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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