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미 없애기,바구미 제거,바구미 알,바구미 없애는 방법,바구미 생긴 쌀,바구미 먹어도,바구미 퀴논,바구미 퇴치,바구미 종류,바구미 퇴치법,
쌀안에서 종종 보이는 딱딱하고 조그마한 검적생 쌀벌레는, 정확히 쌀바구미라고 한다.
이 쌀바구미는 쌀을 갉아먹고 그 안에 알을 까놓기 때문에 쌀의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 쌀에 가루가 많아지고 푸석푸석해져서, 밥을 지으면 찰기나 향이 매우 떨어진다. 심지어는 간혹 밥알에 벌레가 섞여 있게 될수가 있다 ㅡ.ㅡ
따라서 해충 중의 해충으로, 벌레에게는 미안하지만 박멸하지 않을 수가 없다.
쌀바구미 퇴치법을 찾아보면 쌀을 햇볓에 널어놓으라고 하던데, 맞는 말이다.
쌀바구미는 햇볓을 싫어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받으면 금세 도망가버린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로 도망을 갈까??
어디론가 도망을 가서 집 구석 어디서엔가 서식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오늘은 쌀바구미 덫을 만들어서, 쌀바구미를 도망 못가게 잡아내는 나만의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우선 쌀바구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쌀바구미는 위의 사진들처럼 생겼지만, 실제로 바구미의 종류는 수백가지나 된다고 한다.
밤만 전문적으로 파먹는 밤바구니도 있다.
(그렇다... 밤을 까먹을때마다 보이던 그 벌레가 밤바구니의 애벌레라고 한다;)
또한 형형 색색의 다양한 바구미들도 존재한다.
거두절미하고, 쌀바구미덫의 대락적인 원리는 매우 간단하며 다음과 같다:
낙하 -> 잠수
화질이 썩 좋진 않지만 다음의 사진들을 참고하겠다.
[순서]
1. 우선 위와 같이 접시에 물을 채워넣고, 그 위에 쌀이 담긴 그릇을 올려 놓는다. 이때 쌀이 담긴 그릇은 미끄러운 재질이여야 한다.
2. 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 내다 놓으면, 직사광선이 쌀에 비추면서 쌀바구미들이 스멀스멀 기어나오기 시작한다. 그 전에 쌀을 한번 헤집어주면 더욱 잘 기어나온다. (쌀바구미들이 경계심이 많기 때문에, 보금자리에 위협을 받으면 그 즉시 탈출하기 위해 빠져나오는 습성이 있다.) 오전에 출근하기전 간단하게 설치를 해놓고 편한 마음으로 출근하자.
3. 쌀이 담긴 그릇 위로 올라와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가장 자리에서 미끄러지면서 밑에 채워져 있는 물로 퐁당~ 빠지게 된다.
4. 쌀바구미들은 헤엄을 칠 수 없기 때문에, 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5. 퇴근 후, 집에 도착하여 정리만 해주면 된다~
이렇게 한두마리씩 기어 올라오면서 탈출을 시도한다. 조금 후에는 그릇 밖의 물로 떨어져버릴 운명들이다.
미안하지만 동정심을 가지지 말자... 사람이 먹고 사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ㅠ
쌀바구미는 물보다 질량이 가볍기 때문에, 설령 가장자리까지 떠밀려 왔다고 하더라도, 물의 인력으로 인해 빠져나올수가 없다. 다시 말하면, 쌀바구미의 힘보다 물이 끌어당기는 힘이 더 강하기 때문에, 탈출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간혹 이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100% 다 잡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쌀 안에 있는 대부분의 쌀벌레들을 솎아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다.
특히 잡아낸 쌀 벌레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시각적 안도감을 더해주기도 한다!
Không có nhận xét nào:
Đăng nhận xét